'완결정' 김정태, 이민영 옛 애인 특별출연..신스틸러 예고

이경호 기자  |  2023.11.22 16:58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 김정태가 특별 출연한다./사진제공=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 김정태가 특별 출연한다./사진제공=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 이민영의 옛 애인으로 배우 김정태가 특별 출연해 강렬한 열연으로 소름 돋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하 '완결정'. 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 제작 안형조·서장원)은 가족들에게 배신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뒤통수가 얼얼한 마라맛 전개와 애틋한 로맨스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역시 TOP6을 기록하며 4주 연속으로 차트인에 성공, 지치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도국(성훈 분)과 한이주(정유민 분)가 계약 결혼한 사실이 발각된 데 이어 한이주와 관련된 루머 글이 유포돼 곤욕을 겪었지만 서도국과 시어머니 차연화(이미숙 분)의 든든한 지원으로 위기 상황을 시원하게 타파하며 통쾌함을 안겼다. 특히 서도국과 한이주가 빌런 서정욱(강신효 분)-한유라(진지희 분)-이정혜(이민영 분)의 악행을 하나씩 파헤치며 전화위복의 기회를 잡아 앞으로 사이다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김정태는 오는 25일 방송될 9회에 특별 출연, 극적인 서사에 힘을 보탠다. 김정태는 극 중 이정혜의 옛 애인이자 이정혜가 저지른 과거 악행의 핵심 비밀을 감추고 있는 조동수 역으로 출격, 단단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능청부터 섬뜩함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는 명품 연기를 펼친다.

특히 김정태가 열연할 조동수는 지난 19일 방송된 '완결정' 8회에서 기사 사진으로 미스터리하게 등장해 궁금증을 일으켰던 터. 과거 한이주와 친모가 당했던 화재 사건 범인으로 붙잡힌 조동수의 얼굴을 보고 이정혜와 관련된 인물임을 확인한 한이주의 표정이 공포에 사로잡혀 불길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서도국-한이주 커플과 이정혜 사이에서 파란을 일으킬 조동수가 한이주의 복수에 키맨이 될지, 이정혜의 반격을 위한 불씨가 될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정태는 첫 촬영부터 미스터리한 인물 조동수에 완벽하게 집중한 연기로 현장의 극찬을 이끌었다. 김정태는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챙기며 자상함을 드러내다가도 카메라가 켜지면 살벌한 눈빛으로 돌변, '신스틸러'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더욱이 김정태는 범접할 수 없는 특유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현장을 장악, 특별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제작진은 "특별 출연 제안을 흔쾌히 허락해 주고, 등장하는 장면마다 각별한 열정을 쏟아낸 김정태 배우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라며 "김정태가 연기한 조동수가 가진 소름 돋는 악행의 진실이 무엇일지, 김정태의 연기와 '완결정' 9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완결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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