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클린업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퓨처스 마케터 학술 공모전 최종 발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퓨처스 마케터 학술 공모전은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선도적 마케팅 활동을 위해 개최된 공모전으로 올해 2기를 맞이했다.
이번에는 MZ세대 대학생으로 구성된 27개팀(126명)이 참가해 홈 경기 운영, 바이럴 마케팅, 관중 모객, ESG경영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11월 중간 발표 및 실무자, 자문위원 피드백을 거친 최종 제안서 평가를 통해 5개팀이 최종 발표에 참여했다.
최종 발표에서 클린업팀(방예원, 김민서, 박하예, 김정태, 이혜원)이 ESG경영 분야에서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내 빗물 재활용수 활용 방안'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는 상금 200만원을 수여했다. 또 클리닝타임팀이 최우수상(150만원), wiz-us팀이 우수상(1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클린업팀은 "KT 위즈에 작지만 발자취를 남기게 돼 영광이다. 우리 팀의 아이디어로 KT 위즈만의 워터페스티벌 스토리를 만들고, 친환경 구단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겠다. 내년에 우리의 아이디어가 활용돼 많은 팬분들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