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유은성 / 사진=김정화 인스타그램
19일 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참 잘했다' 남편을 조금 알거나 시댁을 아시는 분들은 늘 이렇게 이야기하곤 한다. '너희 시댁은 사기 캐릭터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세상에 이런 시댁은 없었다. 감히 자랑하고 싶은 사랑하는 내 가족"이라며 "두 번째 엄마 사랑합니다"라고 시어머니를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정화와 시어머니가 나눈 다정한 대화가 담겨있다. 김정화는 '어머니가 차려 주신 밥을 먹는데 옛날에 엄마 살아계셨을 때 생각이 났다'고 했고, 시어머니는 '내가 정화의 엄마가 되어 줄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결혼식 당시를 회상하기도.
한편 김정화는 2013년 CCM 가수 유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유은성의 뇌암 투병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