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매매ㆍ전세, 모두 제자리

채준 기자  |  2024.01.28 13:26


계절적 비수기에 동장군까지 가세하며 부동산 매수 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정부가 연초부터 1.10대책을 발표하며 재건축ㆍ재개발 규제완화 등의 공급확대 방안을 발표했지만 아직까지는 시장 움직임에 별다른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정부가 경제정책방향 발표와 민생토론 등의 국민 소통을 통해 지역 개발은 물론 금융, 세제, 교통(GTX 등) 계획 등을 총 망라한 정책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어 시장 분위기 반전의 트리거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2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한 가운데,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모두에서 2주 연속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는 3주 연속 0.01% 내렸고, 경기·인천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은 구로(-0.01%)를 제외한 나머지 24개구 모두가 보합(0.00%)을 기록하며 사실상 움직임이 멈췄다. 신도시는 광교(-0.03%) 평촌(-0.03%) 일산(-0.03%) 등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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