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딸 공개 "♥연정훈 베이스에 나 한 숟갈..도도한 성격"[텐트밖은유럽]

김나연 기자  |  2024.03.25 07:44
한가인 연정훈 /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편 한가인 연정훈 /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편
배우 한가인이 두 자녀를 공개하며 "빨리 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서는 프랑스 미식의 수도 리옹에 도착한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가인은 리옹으로 출발하기 전, 뮤지컬 '베토벤'의 넘버를 들었고, 박효신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그는 "박효신 씨 공연을 봤는데 보다가 울었다. 너무 벅차오르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출국 직전에 박효신 씨 팬 미팅도 다녀왔다. 팬클럽 가입하고, 본인 인증 후 1인 1매만 가능한데 혼자 갔다 왔다. 오픈하자마자 클릭해서 성공했다. 부끄러울 줄 알았는데 다 혼자 왔더라"라며 "저는 어릴 때부터 항상 동경의 대상이 있었다. 이렇게 실체가 있으면 공연이라도 보고, 노래라도 듣는데 소설 속 인물과 사랑에 빠지면 답이 없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리옹에 도착한 네 사람은 싱싱한 굴을 주문했고, 그 사이 라미란은 아들을 보여주며 "(류) 혜영 남자친구"라고 농담했다. 이를 본 한가인은 "언니 너무 좋겠다. 든든하겠다"고 부러워했고, 라미란은 "나랑 똑같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우리 애들도 빨리 컸으면 좋겠다"며 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딸은 아빠 베이스에 내가 한 숟갈 들어가 있고, 아들은 내가 베이스에 아빠가 한 숟갈 들어가 있다. 딸은 좀 도도하고, 아들은 강아지 같은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5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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