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나 한잔해' 임영웅 뜻밖의 근황 "펜트하우스 산다"[★밤TView]

정은채 기자  |  2024.05.16 22:23
/사진='밥이나 한잔해' 방송화면 캡쳐 /사진='밥이나 한잔해' 방송화면 캡쳐
'밥이나 한잔해' 배우 김남희가 임영웅의 이사 소식을 전했다.

16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4MC 이수근-김희선-이은지-더보이즈 영훈이가 '밥 친구' 하하, 이무진, 오마이걸 미미, 김남희, 은지원, 립제이, 조정식을 초대해 마포에서 함께 술자리를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는 "주병진 오빠 부를까?"라며 "주병진 오빠는 마포 펜트하우스에 산다. 상암동 최상층에 거주한다"라고 했다. 이에 김남희도 거들며 "임영웅 씨도 최근에 그 유명한 데로 이사 오셨다"라고 마포구로 거주지를 옮긴 임영웅의 근황을 전했다.

이은지가 '마포구 보안관'이란 수식어가 있는 하하에게 '마포 맛집'을 알려달라고 하자 하하는 "솔직히 여기 마포는 들어가면 다 맛있다. 망리단길이 쫙 있는데 거긴 맛없으면 망해야 한다"라고 했다. 송은이는 임영웅이 무명 시절부터 다닌 백반집을 추천했다. "음식이 너무 맛있고 거기 가면 파란 후드 입은 어머니들이 앉아 계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질세라 하하 역시 임영웅의 맛집으로 유명한 만두전골 집을 추천했다.


한편, 송은이는 절친 김희선과는 90년대에 주로 마포가 아닌 강남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과거 코미디언 정준하가 운영하던 식당이 연예인들의 '만남의 장소'였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하하는 크게 공감하며 "그때는 재밌는 문화가 있었다. 커플 연예인은 생일 파티해주고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송은이가 "예능 프로그램 끝나고 회식하러 가면 각자 방에서 놀다가 서로 방을 돌아다니면서 친분을 쌓았다"라고 하자 하하는 "거기서 썸도 많이 타잖아요"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송은이와 김희선은 "그건 잘 모르겠는다"라며 선을 그어 보는 이들 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선은 과거 드림 콘서트 당시, 공연이 끝나면 모든 가수가 관광버스 한 대를 타고 함께 퇴근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하하가 당시 현장에 있던 그룹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에게 "서로 추파를 보내고 그러지 않았느냐"라고 묻자 은지원은 "그땐 그런 기회가 많았다. 그런데 위 세대 이야기고 젝스키스는 끝물이라 거의 못 해봤다"라고 답했다.

이은지가 더보이즈의 영훈에게 "요즘 가수들은 어떠냐"라고 묻자 "요즘은 다 각자 있다. 서로 붙는 게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하하는 안타깝다는 듯 "술 한잔해라"라고 영훈에게 술잔을 건네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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