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니에요" 허경환 이어 슬리피도..김호중 술자리 동석 루머 부인

김나연 기자  |  2024.05.19 22:26
슬리피, 김호중 /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스타뉴스 슬리피, 김호중 /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스타뉴스
코미디언 허경환에 이어 가수 슬리피가 '음주 뺑소니' 의혹을 받는 김호중과 유흥주점에 함께 있었다는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슬리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저 아니예요.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글을 덧붙인 슬리피는 딸을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해당 사진에는 '2024년 5월 9일 오후 8:38′이라며 상세 정보가 적혀 있다. 이날은 김호중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교통사고를 낸 날로, 슬리피는 해당 시간에 육아 중이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허경환 또한 "저 아니에요.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김호중과 술자리 동석 루머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진로 변경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했고, 사고 직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 방문한 사실도 확인했다. 그러나 음주운전 사실을 줄곧 부인하던 김호중은 이날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께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이어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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