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내 집' 마련..86억 펜트하우스 전액 현금 매입

허지형 기자  |  2024.05.22 10:16
유재석 /사진=이동훈 유재석 /사진=이동훈
방송인 유재석이 80억원대 논현동 아파트를 매입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해 9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브라이튼N40을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다. 금융기관 대출 이용 시 표기되는 근저당권 설정 내역이 보이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브라이튼N40은 전용 면적 199㎡(60.2평) 펜트하우스로, 매매가는 86억 6570만원이다. 이달 2일 등기를 마쳤으며 등록 주소를 이곳으로 바꾼 것으로 보아 실제 거주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루이비통 사옥을 설계한 장 미셸 빌모트가 건축, 조경 디자인 등을 맡았다.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동, 148가구 규모다. 유재석이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방 4개, 욕실 3개,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배우 한효주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5년 이상 전세살이했다. '내 집'을 마련하며 15년 만에 전세살이를 끝내게 됐다.

그는 지난해 82억원 논현동 건물을 82억원에 매입했다. 지난해 3대 주주로 오른 소속사 안테나 건물도 논현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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