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WATERBOMB 2023 사진(이룸컴퍼니 제공)
-비비·하이라이트·이영지·빅나티 등 K-팝 대표 아티스트 라인업 공개
-도내 기관 여름 대표축제로 키워 관광객 유치 및 경제활성화 방안 모색
롯데관광개발은 여름철 대표 뮤직 페스티벌인 워터밤 2024 제주 입장권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객실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오는 7월 13일 열리는 워터밤 제주 2인 입장권과 함께 7월12일~14일 중 그랜드 하얏트 제주 1박 숙박권을 결합해 정가 대비 약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됐다.
제주 여행 공공 플랫폼인 탐나오를 통해 7일 기준 A타입(65㎡ 킹룸, 워터밤 티켓 2매) 56만1,000원, B타입(65㎡ 트윈 룸, 워터밤 티켓 2매) 58만1,000원에 판매 중이다.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식음업장 1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워터밤 제주 행사를 한 달 앞둔 현재 얼리버드 패키지가 특가로 판매되며 있으며, 행사 날짜가 다가올수록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터밤 제주는 지난해 8월 말 8,000여명이 참가해 여름 시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것과는 달리 올해는 서울에 이어 두번째 장소로 선정돼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K-팝을 대표하는 '밤양갱' 신드롬의 주인공인 비비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다니엘지칼, 이영지, 예은, 빅나티, 트라이비, 키코 등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주시를 포함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테크노파크 등 주요 기관들은 지역경제 낙수효과가 큰 워터밤 제주를 여름철 대표 도심 축제로 키우기 위해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