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vs이소연, 690억 두고 위장 거래 완료 [피도 눈물도 없이]

이예지 기자  |  2024.06.11 20:19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와 이소연의 은밀한 거래가 이뤄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자백 녹음 파일과 690억 계좌 보안카드를 교환하는 배도은(하연주 분)과 이혜원(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도은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한 켤레의 신발을 들고 이혜원을 마주했다. 배도은은 이혜원에게 "이제 신발도 놔뒀고, 내가 너한테 유서랑 자백 녹음 주고 나는 인터넷뱅킹 보안카드 받으면 진짜 끝인가?"라고 물었다.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이제 볼 일 없을 거다"라고 말하는 이혜원에게 "이제 곧 죽을 건데 벌레 보듯 보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너한테 돈 받자마자 바로 뜰 거다. 녹음기랑 보안카드 동시에 교환하자"라고 말하며 거래를 성사했다.


배도은은 "690억 이제 내 손에 들어왔고, 덕분에 목숨도 건졌어. 다신 얼굴 볼 일 없겠지만 죽어서도 만나지 말자. 내가 자백한 시간, 내가 자살한 시간 계산 잘해서 경찰서로 가. 시간 잘 맞춰라"라고 당부하며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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