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 정은지, 하루아침 이정은으로 변했다.."자고 일어나니 늙어"

김나연 기자  |  2024.06.15 23:27
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사진=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정은지가 하루아침에 이정은으로 변했다.

15일 방송된 JTBC 새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는 취업 사기에 휘말리는 이미진(정은지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미진은 8년째 공무원 시험에 도전 중인 취업 준비생으로, 이번에도 불합격 통보를 받게 됐다. 그러나 동명이인의 합격으로 부모님의 오해를 받게 됐고, 불합격이라고 말할 수 없었던 이미진은 제 발로 관공서에 취직시켜준다는 사기꾼을 찾아가게 됐다.

이미진은 우연히 같은 곳에 있던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의 도움으로, 사기꾼을 잡게 됐다. 그렇지만 이미진은 열심히 살아왔지만, 불행만 가득한 현재에 좌절하게 된다. 그는 술을 마시고 잠든 후 아침에 일어났고, 평소와 다르게 더욱 무거운 몸에 의문을 느낀다.


그는 하루아침에 50대인 임순(이정은 분)으로 변한 것. 이에 이미진의 부모님인 임청(정영주 분), 이학찬(정석용 분)은 깜짝 놀라 경찰에 가택침입으로 신고하고, 거울로 자기 모습을 확인한 이미진은 도망가기 바쁘지만, 결국 경찰에 잡혀 경찰서로 향한다.

이미진은 "내가 이 집안 딸"이라고 말하지만, 한순간에 겉모습이 50대로 바뀐 그의 말을 믿어줄 리 만무했다. 임청은 "저렇게 생겨서 남의 집에 쳐들어온 것도 모자라 왜 내 딸 행세야?"라고 분노했고, 이미진은 부모의 신체 비밀까지 털어놔 당황을 자아냈다.


이어 이미진은 "자고 일어나니까 제가 이렇게 늙어 있는 거예요"라고 절망했고, 그는 거울을 보며 "이게 내 얼굴이라고? 미친 것 같다"라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다가 밤이 됐고, 이미진은 다시 자기 모습으로 돌아갔다. 이미진은 주변에 "저 젊어진 거 맞죠? 아줌마처럼 안 보이죠? 저 20대처럼 보이죠?"라고 확인한 후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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