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구치소 수감 박은석 면회..굳어진 얼굴

최혜진 기자  |  2024.06.25 13:51
/사진=KBS 2TV /사진=KBS 2TV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와 박은석에게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사건이 닥친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14회에서는 신윤복(김명수 분)과 이준호(박은석 분)를 거대한 패닉에 빠뜨리는 전개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이준호는 성산마을 수장고에서 옥함을 훔치려다 신윤복에게 발각, 그 자리에서 문화재 보호법 위반과 특수 절도 혐의로 경찰 신이복(조인 분)에게 체포됐다. 이로써 신윤복과 신수근(선우재덕 분)이 골몰했던 감쪽이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방송 말미 팔에 화상을 입은 누군가가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감쪽이로 추정되는 인물의 팔에 화상 흉터가 있었다는 김칠복(김병춘 분)의 증언이 있었던 상황.

이준호가 진짜 감쪽이인지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는 가운데 초췌한 몰골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불안함이 가득한 눈빛과 어두운 안색에서 이준호가 느끼고 있는 두려움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반면 신윤복은 무거운 마음을 숨기지 못해 굳어진 얼굴로 면회실에 앉아 있다.


신윤복이 면회실을 찾은 건 이준호와의 불편한 면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 특히 이준호는 구치소에 수감됐음에도 불구하고 불길한 기운에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할 뿐만 아니라 상황을 180도 뒤집는 일과 맞닥뜨려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 조짐이다.

신윤복 역시 난생처음 겪는 사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등 문화재 도난 사건은 신윤복과 이준호 두 남자에게 잊을 수 없는 흔적을 남길 예정이다. 이에 신윤복과 이준호가 구치소에서 만나야만 했던 사연과 두 남자를 불안에 떨게 만든 사건이 밝혀진다.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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