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섬세한 디테일로 완성한 JU건설 부사장의 품격 [감사합니다]

김수진 기자  |  2024.06.28 09:07


진구가 tvN '감사합니다' 속 황대웅 캐릭터로 진정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7월 6일 토요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콘스튜디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


진구는 극 중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JU건설의 부사장 황대웅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대본의 탄탄한 구성과 권영일 감독의 연출에 기대를 품고 작품에 참여했다는 진구는 "촬영이 진행될수록 황대웅이라는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느낌이 들어서 더욱 매력적인 작품으로 느껴지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이어 황대웅 캐릭터에 대해 "물불 안 가리고 안하무인 같아 보이는 반면 내면에는 아픈 과거가 숨겨져 있고 그로 인해 인간미와 감정이 느껴지는 캐릭터라 그 반전 매력에 더욱 끌렸다"고 말했다. 그런 만큼 황대웅이 가진 반전을 표현하기 위해 "무엇을 위해 진정을 담아 야망을 키우는지에 집중했다"며 "극 후반부로 갈수록 그 이유가 설명될 거라 생각한다"고 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또한 진구는 황대웅에 대해 "자신만의 카리스마로 사람들을 지키고 이끌기 위해 험난한 길을 헤쳐온 뚝심이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뚝심이 JU건설의 임직원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비결이기 때문.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게 아닌 자신이 지켜야 할 것에 확신이 섰을 때 그걸 밀어붙일 줄 아는 진정성 있는 뚝심이다"라고 덧붙였다.

"황대웅의 카리스마는 주변인들로 인해 완성되는 것 같다. 함께 호흡을 맞춰주시는 배우분들이 황대웅의 카리스마를 돋보이게 해 주었다고 생각한다"며 동료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해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황대웅의 스틸이 공개된 이후 장발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던 상황. 진구는 이러한 스타일링도 "캐릭터의 특색을 보여주고자 권영일 감독님과 오랜 상의 끝에 결정된 장치"라며 "풀어헤친 장발과 셔츠는 사무실에만 갇혀 있지 않은 자유분방함, 그리고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건설 현장에서 꼭 필요한 유연한 카리스마를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세한 디테일로 완성될 황대웅 캐릭터가 궁금해지고 있다.

진구는 "비리, 횡령 소식이 뉴스에 도배되는 상황을 보면서 가슴 한편이 답답하고 쓰린 분들에게 JU건설 감사팀은 시원한 소화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해 tvN '감사합니다'가 더욱 기다려진다.

세밀한 디테일로 JU건설 부사장의 품격을 보여줄 진구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오는 7월 6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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