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 윤후, 김민국 /사진=MBC '아빠! 어디 가?', 윤민수, 김민국 각 인스타그램 캡처
'아빠! 어디 가?'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약 2년간 방송된 원조 육아 예능. 방송인 김성주-김민국-김민율, 가수 윤민수-윤후, 배우 성동일-성준-성빈, 이종혁-이탁수-이준수,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안리환, 송종국-송지아-송지욱 등 스타들의 자녀가 총출동해 큰 사랑을 받았다.
송지아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송종국, 박연수 딸 송지아는 일찌감치 프로 골프선수로 진로를 정한 바. 송지아는 수지 닮은꼴 미모로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으나, 꿈을 위해 거절한 일화가 유명하다. 올해 17세가 된 그는 3월 열린 제38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골프대회에서 3위에 입상, 승승장구 중이다.
성빈 /사진=박경혜 인스타그램
이종혁의 두 아들 이탁수, 이준수는 아빠를 따라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탁수는 이미 2020년 채널A '뮤지컬 스타'에서 열정을 뽐내기도. 동국대 연극학부에 진학한 그는 작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고2가 된 이준수 또한 배우 꿈을 품으며 유튜브 운영에, 각종 예능 출연으로 남다른 끼를 입증했다.
더욱이 '아빠! 어디 가?' 키즈들은 미국 명문대 진학 릴레이로 온라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바. 안정환 딸 안리원은 2022년 뉴욕대에 입학해 스포츠 매니지먼트과에 재학 중이며, 김성주 아들 김민국 또한 2023년 뉴욕대 TISCH(영화전공) 진학 소식을 알렸다.
/사진=윤민수 인스타그램
이로써 윤후는 전설적인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마이클 조던과도 동문이 됐다고. 이에 윤민수는 "가문의 영광. 파평 윤씨 소정공파 40대손 윤후"라며 감격에 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