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아동학대 신고' 주호민 근황 포착..'텐' 배성재·침착맨도 함께

윤상근 기자  |  2024.07.05 10:38
/사진=박문성 /사진=박문성


자신의 자폐성 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시선을 모았던 웹툰작가 주호민의 근황이 포착됐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은 4일 여러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문성 해설위원의 모습과 함께 배성재 장예원 전 아나운서 등 동료 방송인들의 모습이 보이며 주호민과 침착맨도 자리에 함께 하고 있었다.

주호민과 침착맨 배성재는 과거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사진=박문성 /사진=박문성


두 사람은 술자리에 동석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씨가 1일 경기도 수원지방법원에서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의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4.02.01. photo@newsis.com /사진=김종택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씨가 1일 경기도 수원지방법원에서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의 1심 선고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4.02.01. photo@newsis.com /사진=김종택


앞서 주호민 부부는 자폐성 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 A씨를 상대로 둘러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이후 A씨는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00만원 선고유예 판결을 받고 이에 항소한 상태다.


주호민은 지난 2022년 9월 자폐증 증상이 있는 아들 B군을 학대한 혐의로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B군은 2022년 9월 5일 장애가 없는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던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분리 조치됐다. 주호민 측은 B군이 분리 조치 이후 불안 증세를 보이자, 그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증거를 수집했다. 주호민 측은 녹음 내용을 확인한 후 아동학대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다며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 13일 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에서 B군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고 발언하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재판부는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형에 대한 선고를 유예하며 200만원 및 이수 제한 등의 명령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앞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0개월과 이수명령, 3년간 취업제한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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