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사랑의열매 1050만원 기부

문완식 기자  |  2024.07.26 08:50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방장 이현정)은 임영웅의 데뷔 8주년(8월 8일)을 기념해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에 1050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의 기부금은 오는 9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합숙 훈련 숙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홈리스월드컵 개최 시 출전하는 국내외 대표 선수들을 위한 응원 봉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이현정 방장은 "지난 1월 기부금은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임영웅을 생각하며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개최 시 필요한 선수 단복과 훈련 용품 구매를 위해 지정 기부를 했다. 이번에도 임영웅 데뷔 8주년을 기념하여 모범적인 팬덤 기부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모았다. 가수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영웅시대 2구역방' 분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서 펼쳐주시는 팬클럽의 진정한 모범"이라며 "팬클럽 분들께서 가수를 사랑하는 마음과 이웃을 위해 베푸시는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져 임영웅이 국민 가수로 정말 오래도록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2021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며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으며 지난 1월 착한팬클럽 서울 2호 가입해 나눔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의 기부금은 총 4408만 3300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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