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도쿄FM 2분기 인기 투표 MVP

문완식 기자  |  2024.07.26 07:03


방탄소년단(BTS) 뷔의 '프렌즈'(FRI(ENDS)가 일본 도쿄FM 2분기 인기투표 MVP로 선정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도쿄FM은 최근 뷔의 '프렌즈'가 'K-스타 차트'의 4월부터 6월까지 시즌 인기투표에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렌즈'는 올해 3월 15일 발매된 이후 'K-스타 차트 금주의 톱10' 인기투표에서 1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뷔는 1월부터 3월까지 자신의 협업곡인 '웨어에버 유 아'(Wherever U R)로 MVP로 선정돼 2개의 곡이 연이어 해당 차트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프렌즈'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3월 15일 발매 첫날, 472만 8233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7위로 데뷔했다. 뷔는 '프렌즈' 발매 후 '글로벌 디지털 아티스트 랭킹' 차트에 4위를 차지했다.

'프렌즈'는 2024년 상반기 K팝 솔로 아티스트 곡 중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현재 2억 6697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발매된 K팝 솔로 아티스트 곡 중 최고 기록이다.


'프렌즈'는 2024년 발표된 전 세계 곡 중 최초로 100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 기록을 경신했다. 총 102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도 달성했다.

'프렌즈'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65위, 'UK 오피셜 차트'(UK Official Chart) 싱글 차트에 2024년 발표된 K팝 곡 중 최고 기록인 13위로 데뷔 후 2주 연속 진입했다.

뮤직비디오도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유튜브 '글로벌 톱 뮤직비디오 차트' 1위, 영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 일본 애플 뮤직 톱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세계 3대 글로벌 음원 플랫폼인 타이달(Tidal)의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타이달 톱 비디오' 차트에 1위에 올랐으며 영국 '타이달 톱 비디오 차트'에서는 '러브 미 어게인'으로 K팝 아티스트 최초 1위를 차지한 이래 두 번째로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영국 유명 음악 잡지 NME는 "'프렌즈'는 뷔의 보컬 능력과 넓은 음역대를 훌륭하게 보여줬다.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바리톤으로 시작하여 팔세토의 진동과 스타일리시한 고음을 통해 오르내린다. 클라이맥스에 이르면 매끄럽고 강한 백업 보컬을 더하며 자신있게 끝을 향해 나아간다. 넓은 음역대를 우아하고 수월하게 처리하는 능력은 놀라울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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