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야구 열기 '대폭발', NC 창단 첫 '3연전 매진' 달성... "앞으로도 좋은 경험 드릴 것" [창원 현장]

창원=양정웅 기자  |  2024.07.26 15:35
관중이 가득 들어찬 창원NC파크의 전경.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관중이 가득 들어찬 창원NC파크의 전경.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창원NC파크에 찾아온 뜨거운 야구열기는 여름 더위도 잊게 했다. NC 다이노스가 2013년 1군 진입 후 처음으로 3연전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NC는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7월 26~28일)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오후 3시 30분 3연전 1만 7891석이 모두 판매되며 구단 창단 이후 최초의 3연전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고 26일 발표했다.

NC는 2023시즌 평균관중 7854명, 매진 2회를 기록했으나, 2024시즌은 7월 25일 기준 평균관중 1만 60명, 매진 6회로 작년 동일 기간 대비 37% 관중이 증가하며 창원 야구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


이진만 NC 대표이사는 "구단이 창단한 이후 첫 3연전 매진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준 팬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역사적인 순간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과 다양한 이벤트로 창원NC파크를 찾은 팬들에게 좋은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NC파크는 쾌적한 관람환경 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C는 "창원NC파크가 단순한 야구장이 아닌 팬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나는 홈런' 유튜브 콘텐츠 제작, '조구만' 협업 상품 출시 등 마케팅 부문에서도 팬들의 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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