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김지연(보나)/사진=이동훈 기자
22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K-엑스포'가 진행됐다.
한류엑스포는 2019년 한류 지속가능성과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한 해 동안 K-컬처 전파와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이날 배우 채종협은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그는 일본 TBS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로 '횹사마'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채종협은 "특별하고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서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항상 건강하시고 웃을 일만 가득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연도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차지했다. 그는 티빙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를 맡아 열연했다.
김지연은 "이렇게 뜻깊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K 콘텐츠, K팝이 사랑받는 이때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