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씨→영웅아"..가벼워진 '삼시세끼', 초대형 게스트 임영웅과 출발[종합][★밤TView]

김미화 기자  |  2024.09.20 23:01
/사진=tvN '삼시세끼' /사진=tvN '삼시세끼'


조금은 가벼워진 '삼시세끼 Light'가 초대형 게스트 임영웅과 함께 출발했다.

20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첫 세끼 하우스로 향하는 차승원,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삼시세끼 Light'는 전국 농촌, 산촌, 어촌을 누비며 얻은 온갖 재료로 삼시세끼를 만들어 먹는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함께 밥을 해 먹은지 10년이 된 차승원과 유해진의 케미로 꽉 채운 예능이다.

차승원, 유해진 두 사람만 가게 된 '삼시세끼'. 유해진은 "산뜻하고 가벼운 건 좋긴한데, 둘만 가는건 허구헌날 부딪칠거 아냐"라고 웃었다. 나영석 PD는 '삼시세끼 Litgt'의 정체성에 대해 매끼니 불 떄서 가능하면 해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차승원과 유해진은 세끼 하우스로 가는 버스에서 나영석 PD에게 "진짜 임영웅씨 오는거야?"라고 물었다. 나영석PD가 모르는 척 하자 "일주일 내내 기사 떠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모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해진은 "첫 게스트부터 임영웅씨가 나오면, 나중에 바이든 대통령 나와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 하게 될 집에 도착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짐을 풀자마자 양팔을 걷어붙이고 한 끼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삼시세끼'의 정체성에 맞게 끼니를 만들어서 먹었고, 다음날 아침 식사까지 맛있게 즐겼다. 이어 한 차량이 들어오자 강아지 복구가 마중갔고 첫 게스트인 임영웅이 찾아왔다. 차승원 유해진은 설레면서도 어색한 듯 임영웅을 맞았고 임영웅 역시 양손 무겁게 와서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임영웅을 위한 잔칫상이 예고 된 가운데, 처음에는 임영웅이 불편해서 '영웅씨'라고 부르던 차승원 유해진이 점차 임영웅과 함께 밥을 짓고 가까워지면서 "영웅아"라고 부르는 모습이 예고 돼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삼시세끼 Light'는 기존보다 가벼워진 내용을 알렸지만 누구보다 화제성 높은 임영웅이라는 초대형 게스트와 함께 출발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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