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美 '징글볼 투어' 뜬다..'퍼포먼스 끝판왕'의 귀환

이승훈 기자  |  2024.09.28 14:13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가수 원호(WONHO)가 미국 '징글볼 투어' 무대에 선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2시 공식 SNS를 통해 원호의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4 iHeartRadio Jingle Ball Tour)'(이하 '징글볼 투어') 합류 소식을 알렸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이다. 그 해에 글로벌한 활약을 펼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히트곡 무대를 펼치는 축제다.

2022년 12월 5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해 약 1년 8개월 동안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원호는 지난 4일 소집해제 됐다. 팬파티와 드라마 OST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 원호는 전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징글볼 투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원호는 12월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댈러스를 시작으로 9일 시카고, 10일 디트로이트, 21일 마이애미까지, 총 4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징글볼 투어' 공연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전매특허인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팬심을 매료시키며 '퍼포먼스 끝판왕' 진가를 뽐낼 예정이다.

글로벌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한 단계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원호는 지난 14일 팬파티 '웰컴 백, 위니(WELCOME BACK, WENEE)'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지난 15일 드라마 '피타는 연애' OST '발걸음'을 발표한 그는 특유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섬세한 가창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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