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내년 결혼·임신 좋은 소식있어" [돌싱포맨][★밤TV]

허지형 기자  |  2024.10.16 06:10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 내년 결혼을 확정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국내 1호 타이틀을 접수한 선우용여, 이지현, 윤가이가 출연했다.


이날 윤가이는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타로점을 봐줬다. 김준호는 "내년에 결혼하려고 하는데 결혼하면 일이 잘 풀릴까요?"라며 물었다. 그러면서 김지민에 대해 "내 라스트 사랑이다. 내 끝사랑"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타로카드를 뽑은 김준호에 윤가이는 "내년 초에 너무 좋다. 좋은 소식도 있다"라며 "보통은 연애, 결혼, 임신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어 결혼 후 일에 대해서는 난감해했다. 윤가이는 "할 수는 있다. '어떻게든 되겠지'가 아니라 미리 계획을 세워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가이는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세 분이 '철없는 아이' 카드가 나왔다. 78장 중에 딱 한 장밖에 없는데, 세 분이 뽑았다. 너무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준호는 김지민과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공개 열애 2년이 넘어가면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대해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김지민은 지난 8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등 떠밀려 결혼하게 될까 봐 고민이다"라고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근에는 결혼 시기를 묻는 박나래의 질문에 김지민은 "내년에 하지 않나"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또한 두 사람이 이미 신혼집을 계약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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