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내년 4월 출산 앞두고 '진짜 심각' 이유는? "임신선 안돌아와"[★밤TV]

윤상근 기자  |  2024.11.21 05:01
 가수 손담비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경궁 영춘헌에서 열린 '조선의 어보 후원금 전달 및 3차 정조효손은인 실물공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가수 손담비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경궁 영춘헌에서 열린 '조선의 어보 후원금 전달 및 3차 정조효손은인 실물공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배우 손담비가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임산부로서 궁금한 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담비는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슬기로운 임산부 생활2 (말 못할 고민들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전문의들과 함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손담비는 "살이 착색이 되는 이유가 뭔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전문의는 "호르몬 때문이다. 겨드랑이나 목이 접힌 부분은 실제 착색이 아니라 반사광 때문에 더 어두워 보인다. 이런 부분은 돌아오는데 임신선은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살이 틀 사람은 튼다. 임신선은 튼살크림과 상관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손담비가 "착색이 되는 시기는 언제쯤부터냐"라고 묻자 전문의는 "임신 초기부터 착색이 되는 경우도 있고 사람마다 다르다. 털도 많이 나고 배렛나루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는 않지만 배꼽 탈장처럼 배꼽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이를 듣고 손담비는 "어떡해. 진짜 심각하다. 눈물 나올 것 같아"라고 당황해하기도 했다.


전문의는 수유에 대한 질문에는 "산모의 유두나 아기의 입모양에 따라 조금 힘들 수는 있다. 그래도 노력하면 다 되는 편"이라며 "사람마다 젖의 양이 다르다. 아이가 배가 부를 정도로 나오지 않아 걱정하는 산모 분들이 계신데 그럴 경우엔 그냥 분유를 주시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아이를 낳으려고 하니 여자가 불쌍하다"라며 "워낙 원하던 일이었기 때문에 막달까지 따봉이를 잘 키워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손담비는 지난 10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