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케이티, 로마서 전한 경사..연년생 남매 부모된다 [종합]

안윤지 기자  |  2024.11.21 09:05
배우 송중기 /사진=이동훈 배우 송중기 /사진=이동훈
배우 송중기가 연년생 남매의 부모가 됐다.

송중기는 지난 20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난 지금 로마에 있다. 이곳에서 내 첫 아가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라며 "아내도 아가도 모두 건강하게 잘 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께서, 특히나 언제나 한결같이 날 믿어주는 우리 키엘 분들께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확신한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갚으며 살아가야 할지 아주 행복한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기뻐했다.


끝으로 "난 이곳에서 가족들 잘 돌보다가 촬영장 잘 복귀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나 역시 언제나 사랑한다"라고 인사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1세 연상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했으며 2023년 6월 득남했다. 이후 올해 7월 소속사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고, 최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아빠가 된 그는 올 연말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중기는 현재 JTBC 새 드라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를 촬영 중이다. 이는 2022년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다. 두 사람이 인생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지탱하게 해 준 첫사랑과 10여 년 만에 재회하면서 다시 한번 화양연화를 그려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극 중 송중기는 인생의 소란함에서 겨우 벗어난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 선우해 역할을 연기한다. 선우해는 한 시대를 빛낸 아역배우였지만, 어른들의 욕심으로 그 빛을 잃어버리고 사람들에게 잊힌 인물. 배우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제2의 인생을 평온하게 살아가고 있을 무렵, 자신의 과거를 간직한 성제연의 등장으로 잊고 지낸 삶의 이유를 떠올린다.


'마이 유스'는 오는 2025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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