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임영웅, NCT 127 /사진=스타뉴스
데이식스는 오는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를 개최한다.
'더 프레젠트' 티켓은 지난 19일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20일 일반 예매가 진행됐다. 이번 2회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약 3만 8000여 석이 모두 매진됐다. 국내 밴드 최초 고척돔에 입성한 데이식스는 K팝 역사에 유의미한 기록을 남겼다. 고척돔은 약 2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이다.
그룹 데이식스가 10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진행된 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ASEA조직위원회 2024.04.10 /사진=이동훈
이번 공연은 데이식스가 연말 시즌마다 진행한 스페셜 단독 콘서트의 새 버전이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12월 군 전역 후 완전체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공연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 : You are My Day')를 열고 군백기 동안 기다려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약 1년 만의 스페셜 단독 콘서트 '더 프레젠트'로 돌아온 데이식스는 데뷔 10년 차인 올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이 지난 14일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이하 '2023 AAA')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임영웅은 '2023 AAA'에서 AAA 대상 올해의 팬덤을 비롯해 인기상, 핫트렌드, 베스트 초이스, 페뷸러스 등 5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2023 AAA'는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 TONZ 엔터테인먼트, PULP Live World가 공동 주관한다.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 가수 강다니엘, 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MC를 맡았다. /사진=김창현
임영웅 콘서트는 '피켓팅'(피가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 또는 '효도 전쟁'으로 불린다. 임영웅을 좋아하는 부모님들을 콘서트에 모시기 위해 젊은 층들이 티켓팅에 뛰어들기 때문이다. 이에 임영웅의 콘서트는 티켓 오픈 전부터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전국민이 효도 대회를 열 정도로 치열한 임영웅의 콘서트는 이번에도 오픈과 동시에 수십 만명이 몰리면서 빠른 속도로 '솔드아웃'됐다.
총 6회 차 공연까지 단번에 매진 행렬을 이어간 임영웅은 다시 한번 경이로운 결과를 달성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2022년 12월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두 차례 열며 총 3만 6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번 공연은 총 6차례 진행되며 약 10만 8000명 규모로, 세 배나 커졌다. 그러나 대규모 공연장임에도 티켓팅 실패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고척돔도 임영웅의 인기를 수용하지 못한다', '여전히 주제 파악 못 한다'는 애정 섞인 투정이 나오고 있다.
'임영웅 리사이틀'은 임영웅의 목소리로 시대의 명곡을 재해석, 감동과 웃음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강렬한 무대의 향연은 기본, 엄청난 스케일과 무대 연출, 다양한 스타일링 등이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룹 엔시티 127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5집 '팩트 체크'(Fact Check)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06 /사진=이동훈
엔시티 127의 이번 공연은 지난 15일 팬클럽 선예매, 19일 일반 예매로 티켓팅이 진행됐다. 엔시티 127의 네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단숨에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엔시티 127의 인기와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네오 시티-더 모멘텀'은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네오 시티 - 더 유니티'(NEO CITY - THE UNITY)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열리는 국내 단독 콘서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규모 공연장에 걸맞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극강의 퍼포먼스, 환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엔시티 127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방콕, 덜루스, 뉴어크, 토론토, 로즈몬트, 샌안토니오, LA, 오사카, 타이베이, 후쿠오카, 나고야, 마카오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월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