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250회에서는 배우 이상우의 어머니가 아들 집에 방문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우의 모친이 아들에게 겉절이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각종 도구와 양념통을 양손에 지고 방문했다. 올해 나이 71세로 40년 경력의 미용사라는 모친의 등장에 이찬원은 "저는 진짜로 누님인 줄 알았다"라며 그의 초동안 미모에 감탄했다.
이상우는 겉절이 시작에 앞서 싱크대를 청소하는 철두철미함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모친은 "넌 너무 꼼꼼해서 모든 걸 네가 다 하려고 들면 너무 힘들다. 엄마도 그러지 않았냐. 다 엄마가 끌어안고 했잖아. 네가 나를 닮은 것 같다. 네가 다 끌어안고 하지 마라"라며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아들을 안쓰러워했다.
요리 중 모친은 이상우에게 "(김)소연이 하고 잘 살아?"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우는 "어, 잘 살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모친은 "어제도 (김소연한테) 전화 왔었다. 우리 딸 같은 며느리. 걔는 어쩜 그렇게 싹싹한지. 내가 거기에 녹아난다. 그래서 내가 오죽하면 이름을 '복덩이'라고 저장했다"라며 살가운 며느리 김소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