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LP, 써클 앨범 차트 톱3..역대 K팝 솔로 최다 판매량 1위

문완식 기자  |  2024.11.23 08:10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 앨범 'GOLDEN'(골든)으로 막강 음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KMCA)가 운영하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써클 앨범 차트(Circle Album Chart)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 LP는 3위로 첫 데뷔했다.

'GOLDEN' LP는 2024년 45주 차 집계 기준, 9만 4067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GOLDEN' LP는 단 2일간의 트레킹만으로 해당 차트 톱3 안에 랭크되며 막강한 인기와 저력을 과시했다.


정국은 해당 차트에서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발매한 데뷔 앨범 LP(vinyl, 바이닐)로는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정국의 'GOLDEN'은 누적 판매량 282만 이상을 기록하며 써클 앨범 차트 사상 최초이자 가장 많이 판매된 솔로 앨범으로 등극했다. 'GOLDEN'은 '트리플 밀리언 셀러' 달성에도 바짝 다가서고 있다.


또 다른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GOLDEN' LP는 발매 첫날 집계만으로 8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터차트 역사상 발매 첫날 LP 최다 판매 신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GOLDEN'은 써클차트가 발표한 '2023년 누적 앨범(Physical) 판매량 톱15'에서 270만 2453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K-팝 솔로 남녀 가수를 모두 포함해 2023년 누적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GOLDEN'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으로 발매 5시간 만에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더블 밀리언셀러'로 직행했다. 또 발매 당일 판매량만으로 K-팝 솔로 가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대기록도 수립했다. 더불어 발매 2주 만에 총 250만 1158장이 판매됐고 한터차트가 2010년 집계 방식을 개편한 이래 13년 만에 처음으로 250만 장 이상 팔린 솔로 음반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GOLDEN'은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24주 연속 진입했다. 빌보드와 양대 산맥인 영국 오피셜(UK Official) 메인 앨범 차트 '톱 100'에서는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간인 8주 간 머물렀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는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앨범 최초이자 아시아 가수의 정규 음반(studio album) 최단으로 46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돌파했고, '위클리(주간) 톱 앨범 글로벌' 차트에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54주 연속으로 랭크되는 신기록도 수립하는 등 '신기록 음반 제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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