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반려묘 쫓아낸 이유 "딸 방 출입금지..첫째가 양보해야"[행복해다홍]

김나연 기자  |  2024.11.23 12:03
박수홍 / 사진=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박수홍 / 사진=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방송인 박수홍이 딸 출산 후 반려묘와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재이야 집으로 가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조리원 퇴소 하루 전 집으로 향했다. 그는 "전복이(태명)와 다예 씨가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두 사람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 먼저 집에 가서 다홍이(반려묘)와 준비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은 다홍이와 만나 "아빠 보고 싶었냐"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다홍아 이제 동생 온다. 동생 맞이 준비를 해야 한다. 아빠 왔다고 이렇게 반기는데 동생은 얼마나 반겨주겠냐"고 말했다.


그러나 다홍이가 전복이의 방에 들어가자 박수홍은 기겁했다. 그는 "털 또 다 닦아야 한다"면서 "이거 다 동생 거다. 100일 동안 너는 멀리해야 한다. 다홍아 이해해달라. 아빠가 너무 사랑한다. 첫째는 감수해야 한다. 지금까지 다 네 거였는데 전복이한테 양보해야 한다. 100일 동안은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수홍은 딸이 덮을 담요, 이불 세탁부터 젖병 세척까지 하며 준비에 나섰다. 그는 전복이를 안고 "우리 공주님을 누가 장군감이라고 했냐. 힘만 천하장사지 누가 장군감이라고 했냐. 아빠를 닮아간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수면 중 웃는 딸을 보고 행복해한 박수홍은 "우리는 한 팀이다. 너무 사랑하는 가족이다. 우리는 늘 웃고 지낸다. 사랑한다. 늘 씨익 웃자"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2021년 7월 혼인 신고 후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 지난달 14일 득녀했다. 박수홍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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