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마마 어워즈' 대상.. 솔로 가수 최초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

문완식 기자  |  2024.11.25 07:59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 첫 번째 대상의 주인공으로 등극해 군백기가 무색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다.


지민은 지난 2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4 MAMA AWARDS JAPAN'에서 '비자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마마 어워즈' 4개 대상 중 하나인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지민은 2018년 첫 시상 때부터 6년간 방탄소년단이 독식해온 이 상을 수상한 역대 첫 솔로 가수가 됐다. 지민은 '팬스 초이스 본상'도 수상해 '2024 마마 어워즈' 2관왕에 올랐다.


현재 군 복무 중으로 '마마 어워즈 재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수상이 호명된 것만으로도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지민은 지난해 개최된 '2023 마마 어워즈'에서 '베스트 남성 아티스트'를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마마 어워즈' 수상자가 됐다.

'마마 어워즈'는 지민을 수상자로 호명하면서 "K팝 솔로 최초 4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한국 아티스트 최장 1위 기록, 전 세계적인 인기로 글로벌 음악 차트를 강타하여 월드클래스의 영향력과 세계적인 팝스타의 위상을 확인"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지민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14년 이후 10년만에 '마마 어워즈' 대상을 수상한 솔로 가수가 되는 영광을 안아 팬들의 더욱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키워드 'CONGRATULATIONS JIMIN'이 엑스(구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 '우리지민이상받았네'가 한국 실시간 트렌딩 1위에 오르는 등 축하 물결이 SNS를 강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지민은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베스트 K-팝' 수상자로 선정된데 이어 '2024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해 군백기에도 여전한 존재감을 빛냈으며, 최근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성금 1억을 기탁해 꾸준한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