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앳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은 25일 은가은, 박현호 커플의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커플 화보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선 두 사람은 "연인과의 화보는 처음"이라며 어색해하던 것도 잠시, 깨 볶는 향기를 모락모락 피워내며 촬영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박현호와 은가은은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하고 예쁜 만남을 이어왔다. 박현호는 갑작스럽게 터진 열애설에 대해 "사귄 지 4~5개월 됐을 때 터져서 엄청 놀랐다"면서도 "이미 엎질러진 물, 남자가 먼저 인정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고, 아마 기사 터지고 3분 만에 인정했을 거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계 동료 중 가장 먼저 안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박현호는 "(손)태진이 형이 가장 먼저 알았다. 참다 참다 못 참겠어서 2주 만에 제가 얘기했다. 티 내고 싶어 죽겠더라"고 답했다.
은가은은 박현호의 이런 돌직구 매력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전했다. 그는 "밀당이 뭔지도 모르고 자기 마음을 유리처럼 투명하게 다 보여주는 사람이다"며 "단 1초도 다른 생각을 못 하게 하더라"며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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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호와 은가은은 내년 4월 12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1호 트로트 커플을 넘어 1호 트로트 부부 수식어도 노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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