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선녀, '大반전' 정체..오달수 전 여친+채시라 동생+김태욱 처제=채국희 [스타이슈]

김나라 기자  |  2025.01.03 05:30
왼쪽부터 채국희, 오달수 /사진=넷플릭스, 스타뉴스 왼쪽부터 채국희, 오달수 /사진=넷플릭스, 스타뉴스
배우 채국희(54)가 '오징어 게임2' 속 선녀로 주목받으며 그의 개인사도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채국희는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144번 참가자 용궁 선녀 역할로 등장했다. 그는 특유의 개성 강한 연기력으로 짧은 분량임에도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채국희는 전 연인 오달수와 함께 '오징어 게임2'에 등장, 화제를 더했다. 오달수는 극 중 미스터리한 박 선장 역할로 나왔다. 두 사람이 함께 붙는 장면은 없으나, 작품이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과거 인연이 다시금 재조명된 것이다.


오달수는 1996년 극단 후배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던 상황.

채국희와 오달수의 인연은 2012년 영화 '도둑들'(2012) 촬영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이때 연인으로 발전한 뒤 2016년 뒤늦게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2017년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도 동반 출연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8년 결별했다. 이후 약 6년 만에 '오징어 게임2'에서 재회한 채국희와 오달수다.


왼쪽부터 채국희, 채시라 자매 /사진=스타뉴스 왼쪽부터 채국희, 채시라 자매 /사진=스타뉴스
뿐만 아니라 채국희는 배우 채시라의 친동생이자, 김태욱의 처제이기도 하다. 채국희는 30여 년 전 언니와 동반 CF를 찍기도 했었다.

채국희는 1994년 에이콤 뮤지컬배우 2기로 데뷔했다. 2020년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설명숙 역할로 활약,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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