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 오피셜. /사진=강원FC 제공
강원은 3일 홍철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홍철은 공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측면 수비수다. 날카롭고 정확한 왼발 크로스는 홍철의 전매특허다. 강원은 홍철의 합류로 측면의 새로운 무기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 2010년 성남에서 데뷔한 홍철은 수원 삼성,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울산 현대(현 울산 HD), 대구FC 등을 거치면서 K리그 통산 395경기에 출전해 16골 51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역대 최다 출장 27위, 도움 20위에 올라 있다. 리그를 대표하는 왼쪽 수비수다. 홍철은 지난해 31경기 1골 2도움의 성적을 올릴 만큼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홍철은 국가대표로도 큰 활약을 펼쳤다. 47경기에 나서 1득점을 기록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등 2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다.
홍철. /사진=강원FC 제공
한편 강원FC의 2025시즌 영입 오피셜 콘셉트는 'Thanks to'다.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단체와 기관, 기업 등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