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소셜 언급량 솔로 아티스트 전 세계 1위 'SNS KING'

문완식 기자  |  2023.02.09 08:22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1월의 솔로 뮤지션 자리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미국 소셜미디어 분석 플랫폼 넷베이스 퀴드(NetBase Quid)에 따르면 지민이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1월의 전 세계 뮤지션 톱10 중 개인 1위, 전체로는 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2위에 등극했다.

솔로 행보가 본격화된 2023년 1월 지민은 태양과의 협업곡 '바이브'(VIBE) 발매전부터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곡의 실시간 순위를 제공하는 빌보드 핫트렌딩 송즈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며 소셜미디어를 강타했다.

또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되어 '인간 디올'로 활약하며 수차례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트렌드 1위와 최상위 순위를 장악하는 등 압도적 화제성과 인기를 실감케했다.

데뷔 초부터 지민이 타임라인에 자주 보여 'K팝은 몰라도 지민은 안다'라는 말이 유행해 왔으며 K팝 팬이 아닌 일반인조차 '전 세계에 핵 낙뢰가 떨어져도 여전히 지민이 월드와이드 실트 1위를 할 것이다'라고 할 만큼 숨쉬듯 트위터를 장악했다.

특히 이 글은 2020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왓츠앱, Messenger, Oculus 등 전세계 대표 SNS 플랫폼에서 동시 다발적 접속 장애가 발생해 네티즌들이 트위터로 몰리자 또다시 화제에 올라 SNS 먹통 사건에 비유되며 SNS상에서 지민의 위상을 실감케 한 바 있다.

이처럼 트위터에서 강세를 보이며 '실트황제' 또는 '트위터 제왕'으로 불려온 지민의 인기는 고유 해시태그 '#JIMIN'이 트위터에서 날씨와 같은 일상어로 분류되어 더이상 트렌드에 오르지 못할 정도이다.

'#JIMIN'은 또다른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서 6930만 이상 언급량으로 2019년부터 세계 인물 언급량 개인 1위를 굳건히 하며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으며 최근 지민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디올 관련 게시물이 1700만 달러, 한화 약 210억 원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했다.

틱톡에서도 '#JIMIN'은 1310억 조회수를 돌파, 개인 계정이 없음에도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에 업로드된 '방방콘' 홍보 영상과 '멈출 수 없는 지민의 다이너마이트 댄스'로 조회수 1억 이상 콘텐츠 2개를 보유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달성하는 등 전방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SNS 제왕'으로 불리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그 위상을 드러내온 지민은 2023년 계묘년에도 변함없는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며 활발한 솔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