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送送'..송중기의 무심함 송혜교의 쿨함[★NEWSing]

한해선 기자  |  2022.12.29 10:37
배우 송중기, 송혜교 /사진=스타뉴스 배우 송중기, 송혜교 /사진=스타뉴스


영하 10도에 가까운 싸늘한 날씨에 배우 송중기는 열애와 관련 무심한 대응으로, 송혜교는 대중의 관심에 동요하지 않는 '쿨내 가득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송중기가 지난 26일 외국인 여성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나흘째. 그러나 송중기가 열애 인정만 했을 뿐 그 외의 여자친구에 대한 추측, 결혼설, 임신설 등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아 억측만 불어나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6일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며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자연스레 송중기의 새 연인에 대해 궁금증이 따르기 마련인데, 이후 대중은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배우 출신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이며 케이티가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배를 가렸단 이유로 두 사람의 결혼과 출산이 임박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초기 대중의 추측에 소속사가 긍정도 부정도 아닌 어떠한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자, 대중은 케이티의 과거 배우 활동 시절 인터뷰와 해외 매체에 실린 사진 등의 정보로 추가 추측을 내놓았다. 케이티가 이미 10년 전에 출산해 10살 된 딸과 아들이 있다는 것. 또 그의 과거 약혼자, 남자친구에 대한 정보까지 '설'이 난무해졌다.

그럼에도 송중기 측은 "교제 사실 외에 확인할 수 없다"며 여러 설에 대해서도 긍정도 부정도 아닌 모호한 입장만 드러냈다. 이에 송중기 커플의 여러 소문이 진짜처럼 흘러가는 모양새. 그의 무심함이 새 여자친구에게 상처가 되는 일을 만드는 것은 아닌지 걱정될 정도다.

배우 송중기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 / 2022.11.1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송중기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 / 2022.11.1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동시에 송중기의 전 아내 송혜교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는 중. 송혜교는 송중기가 열애를 공식 발표한 26일 당일 오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의 사진전에 간 근황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28일엔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예고편 영상을 올리며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송혜교는 송중기 이슈로 함께 주목 받을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사적, 공적인 활동을 노출하는 데에 거리낌 없는 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7년 결혼해 1년 8개월 만인 2019년 6월 이혼했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쿨함을 유지하든 대중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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