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 사진=코스모폴리탄
포레스텔라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1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첫 싱글 앨범 'The Bloom : UTOPIA - The Borders of Utopia'를 발표하는 포레스텔라와의 이번 화보는 고즈넉하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가득한 한 한옥에서 진행됐다. 댄디하고 로맨틱한 귀공자의 매력을 한껏 이끌어낸 이번 화보 콘셉트를 네 멤버 모두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매 컷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팀의 리더인 조민규는 "2022년은 이렇게 큰 복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은 일이 넘쳐난 한 해였다"며 사랑받았던 지난 한 해에 대한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싱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포레스텔라가 새로운 길을 개척했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설득력 있는 음악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형호는 이번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그는 "화학 연구원으로 일했던 이력 덕분에 팀에서도 연구를 좀 하는 편이다. 보컬 프로듀싱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고 했고, 이에 고우림은 "형호 형이 음악적으로나 앞으로 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리드를 많이 해줬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며 멤버들에 대한 돈독한 우정과 존경을 드러냈다.
포레스텔라 / 사진=코스모폴리탄
마지막으로 팀의 든든한 맏형 배두훈은 이번 싱글 앨범에서도 이어질 포레스텔라의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는 "포레스텔라의 세계관은 다음 앨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곡은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경계에서 혼돈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특히 포레스텔라로 활동한 지 5년,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앞으로 록 오페라의 정수라 칭할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이고 싶다"며 그들의 포부를 당당히 드러냈다.
한편 첫 싱글 앨범 활동과 연말 콘서트와 해외 투어를 예고한 포레스텔라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