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이해인 "연기 인생 2막 열렸다"

김성희 기자  |  2013.04.25 16:11
배우 이해인/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이해인/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갱키즈 멤버이자 배우 이해인이 '연기돌'로서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이해인은 25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진행된 KBS 1TV 새 저녁일일연속극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연출 김명욱)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고 밝혔다.


이해인은 극중 아나운서를 연기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사실 극중에서는 밝은 분위기의 방송을 리포팅 하기 때문에 발성, 발음은 서적을 통해 연습하고 있다. 극이 진행될 수록 아나운서다운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해인은 "처음에 캐릭터를 접했을 때 눈물이 났다. 가정사도 복잡하고 내면의 감정이 다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들이 많은 응원해줬으면 한다. 연기 인생에 있어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으니 달라지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해인은 극중 KBC 아나운서 국장 김주희(심혜진 분)의 양녀이자,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이예린 역을 맡았다.


'지성이면 감천'은 어린 시절 입양된 주인공이 친엄마와 재회한 후 입양가족과 친가족 사이에서 혼란과 갈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으며 가족을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지성이면 감천'은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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