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백골부대 입대..한겨울 GOP지킨다

김미화 기자  |  2013.12.03 16:25
\'진짜 사나이\' / 사진제공=MBC '진짜 사나이' / 사진제공=MBC


'진짜사나이'들이 철책선을 지키기 위해 강원도 철원에 있는 백골부대로 입대한다.

3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김민종PD는 스타뉴스에 "오는 10일 멤버들과 함께 강원도 철원에 있는 백골부대로 입대 한다"고 밝혔다.


백골부대는 우리나라의 GOP(주력 부대의 전방에 배치되어 적을 관측하거나 적의 기습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하는 부대나 진지)로 철책선을 지키고 있는 부대.

앞서 해군 1함대에 입대해 동해안을 지키고, 해군2함대에서 서해NLL을 지키던 '진짜 사나이'들은 이번에 다시 육군부대에서 우리나라 최전방을 지킬 예정이다.


김민종 PD는 "겨울이 온 만큼 추운 곳으로 가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라며 "겨울의 군대는 새로운 곳이니 새로운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겨울의 철원의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만큼 추운 곳이라고들 한다"며 "출연진과 스태프에 추위에 단단히 마음먹고 오라고 일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 측은 오는 9일 크리스마스 연말특집 방송으로 일반장병과 함께 하는 우정의 무대를 녹화한다. 이어 다음날인 10일 백골부대로 입대해 약 일주일 간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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