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MBC가요대제전, 청팀 승리..약 2만5000표차

김현록 김미화 기자  |  2014.01.01 01:57


2013년의 끝과 2014년의 시작을 장식한 2013 MBC 가요대제전이 청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31일 오후 8시55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2013 MBC 가요대제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무려 280시간 동안 총 3부로 꾸며진 무대에 무려 42개팀 가수가 함께했다.


가수들을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시청자들의 전화 투표를 받아 승자를 정하는 전통의 청백전으로 꾸며진 이날 가요대제전에서는 청팀이 승리를 거뒀다.

방송 내내 진행된 전화투표를 최종 마감한 결과 승리는 15만 가까운 전화 투표를 이끌어 낸 청팀에게 돌아갔다. 백팀은 12만5000여 표를 받았다. 그럼에도 양팀 모두 우열과 승부에 상관없는 멋진 무대를 꾸몄다.


이날 청팀에는 에이핑크, B1A4, 블락비, 크레용팝, 레인보우, BAP, 설운도, 박현빈, 레이디스 코드, 애프터스쿨, '위대한 탄생' 출신의 손진영 박수진 한동근, 제국의 아이들, 케이윌, 2PM, 엑소, 파란, 샤이니, 시크릿, 씨엔블루 등이 포진했다.

백팀에는 걸스데이, 달샤벳, 에일리, 빅스, 비투비, 방탄소년단, 티아라, 씨스타, 틴탑, 포미닛, 아이유, f(x), 소녀시대, 비스트, 미쓰에이, 인피니트, 태진아, 홍진영 등이 함께했다.


한편 한 해를 빛냈던 가수들이 총출동한 이날 2013 MBC 가요대제전은 김성주, 정준하, 노홍철, 박형식, 클라라가 사회를 맡았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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