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뮤지컬 콘셉트 공연' 日6만관객 사로잡다

길혜성 기자  |  2014.05.25 11:06
김준수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준수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김준수가 뮤지컬 콘셉트 라이브 공연으로 6만여 일본 관객을 사로잡았다.

25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에 따르면 김준수는 '2014 시아 더 베스트 발라드 스프링 투어 콘서트 인 재팬(2014 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in Japan)'이란 이름으로 지난 13~15일 도쿄에서, 22~24일 오사카에서 단독 공연을 가졌다. 김준수는 도쿄와 오사카 콘서트 전석을 매진시키며 총 6만여 관객과 함께 했다.


김준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매회 3시간에 걸쳐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디셈버'의 주요 곡과 '사랑합니다' '언커미티드(Uncomitted)' 등 발라드 히트곡 및 '슬픔의 행방' '스토리(STORY)' 등 일본곡 등을 다채롭게 선사했다. 오케스트라와 라이브밴드의 연주 속에 올 라이브 가창으로 관객들에 더욱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김준수는 이번 공연 게스트로 나선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모차르트!'의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와 '엘리자벳'의 '내가 춤추고 싶을 때'를 듀엣으로 부르며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했다.


씨제스 측은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공연과 달리 김준수의 뮤지컬 활동 주요 넘버를 만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평소 뮤지컬을 사랑하는 일본 관객들에 품격 높은 공연이었다라는 찬사를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일본 공연 관계자는 "김준수의 팔색조 같은 무대에 관객들이 감동을 받았다"라며 "가수로서 댄스와 발라드의 밸런스가 훌륭한 김준수가 뮤지컬 분야에서도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입증하는 투어였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7월 '드라큘라'를 통해 4개월 만에 뮤지컬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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