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종석, 강소라 머리마사지 스틸컷..'앙숙→단짝'

윤성열 기자  |  2014.06.08 12:02
/사진제공=아우라미디어 /사진제공=아우라미디어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출연 중인 배우 이종석이 강소라의 머리를 마사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는 8일 이종석이 강소라의 머리를 매만져 주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6일 경기 안성시의 세트장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극중 병원으로 돌아온 박훈(이종석 분)과 오수현(강소라 분)의 다정한 한때가 담겨있다.

오수현을 발견한 박훈은 마치 '일로와, 일로와'를 하듯 손짓하고 있고, 이를 본 오수현의 표정에는 의문이 서려 있어 눈길을 끈다.


병원 내 앙숙이었던 두 사람이 서로의 도움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수술 팀 동료로 변화한데 이어 이제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장난칠 만큼 병원에서 단짝으로 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드라마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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