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용인서 3중 추돌사고 당해 "왼쪽 팔 골절"

윤상근 기자  |  2014.06.19 07:37
배우 공효진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공효진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공효진(34)이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19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0분께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부근에서 공효진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차선을 변경하다 화물차와 추돌했다. 이후 또 다른 화물차 역시 공효진이 탄 승합차를 추돌했다.

공효진은 이날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공효진은 현재 왼쪽 팔이 골절된 상태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당장 촬영장에 복귀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공효진과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의 스태프도 부상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효진은 오는 7월 중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여주인공 지해수 역을 맡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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