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키 "국악인 남상일 첫인상..무속인인줄 알았다"

고양(경기)=김미화 기자  |  2014.06.24 15:15
샤이니 키(앞쪽)와 국악인 남상일 / 사진제공=MBC 샤이니 키(앞쪽)와 국악인 남상일 / 사진제공=MBC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국악인 남상일을 처음보고 무속인 인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키는 24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키는 "제가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말을 솔직하게 하는 편이다"라며 "'7인의 식객' 촬영 당시에도 말을 많이 걸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키는 "같은 방을 썼던 국안인 남상일을 만났을 때, 처음에는 직업이 뭔지 잘 몰랐다"며 "기가 세게 생기셔서 혹시 무속인이냐고 물어본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자리했던 남상일은 "이번 촬영을 하면서 키가 참 무서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7인의 식객'은 세계의 맛을 탐방하는 맛 기행 콘셉트의 프로그램. 여행이라는 주제에 맛집과 먹방이라는 코드를 얹어 재미를 더했다.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보다 그 과정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웃음과 정보까지 함께 전하고 있다.


신성우, 샤이니 키, 이영아, 김경란, 김경식, 서경석, 손헌수, 남상일 등이 출연한다. 지난 4월 중국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 후 지난 5월 에티오피아로 두 번째 여행을 다녀왔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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