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하이포, 7월말 컴백..아이유 다음 파트너는?

윤성열 기자  |  2014.06.30 09:12
하이포의 알렉스(왼쪽부터) 백명한 임영준 김성구 / 사진=최부석 기자 하이포의 알렉스(왼쪽부터) 백명한 임영준 김성구 / 사진=최부석 기자


신예 남자 4인 그룹 하이포(김성구 백명한 알렉스 임영준)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30일 소속사 N.A.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이포는 오는 7월 말께 디지털 싱글을 먼저 발매한 뒤 8월 첫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보컬 백명한과 김성구, 래퍼 임영준, 알렉스 등 멤버로 구성된 하이포는 가요계 유명 프로듀서 최갑원이 제작한 실력파 신인그룹. 지난 4월 8일 가수 아이유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첫 싱글 '봄 사랑 벚꽃 말고'로 10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봄 사랑 벚꽃 말고'는 5월 멜론 월간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올해의 '봄 캐럴'로 자리매김했다.

하이포는 오는 7월 발표할 디지털 싱글을 위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여자 보컬리스트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작 '봄 사랑 벚꽃 말고'가 아이유의 도움이 컸던 히트곡인 만큼, 또 다른 콜라보레이션으로 2연타 히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하이포가 '봄 사랑 벚꽃 말고' 히트를 뒤를 이을 신곡 녹음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여가수를 섭외하기 위해 물색 작업도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N.A.P엔터테인먼트 / 사진제공=N.A.P엔터테인먼트


한편 하이포는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콘서트 '하이포 썸머 스노우 라이브 (HIGH4 Summer Snow LIVE)'를 열고, 새 앨범을 위해 준비 중인 다양한 장르의 미발표 곡들 총 12곡을 선보였다. 콘서트는 국내 신인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소극장이 아닌 중 극장 규모에서 이뤄져 주목을 받았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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