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작 8편 선정

김우종 기자  |  2014.12.01 16:53
지난 10월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대한민국과 차기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기수를 필두로 각 국 기수단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10월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대한민국과 차기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기수를 필두로 각 국 기수단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체험수기 공모 수상작 8편을 선정 발표했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운영 인력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자원봉사자, 전문요원, 단기고용, 지원요원, 안전요원 등 124명이 참여했다.


조직위는 자원봉사 전문위원과 인천 소재 대학의 국문학과 교수 등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등 8건을 선정 발표했다.

수상작으로는 최우수작에 조구철 씨의 '영원히 추억에 남을 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이준엽 씨의 '젊음, 도전 그리고 승리', 오안실 씨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선정됐다. 이외에 장려 5편 등 총 8편을 최종 확정했다. 수상자에게는 17일 시상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심사를 맡은 위원들은 "자원 봉사자 등 대회 인력 요원의 애환, 보람, 역동적인 경기 상황 등이 수기에 잘 녹아 있어 마치 눈앞에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듯 해 다시 한 번 감동의 아시아경기대회를 체험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과 가작은 한 권의 책으로 엮어 값진 봉사활동을 아시아게임의 유산으로 남기고 관계기관에 배부해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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