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 맹활약' CJ, 1세트서 SKT 제압...'1-0'으로 앞서가

용산e스포츠센터=김지현 기자  |  2015.01.10 20:45
CJ 엔투스가 문도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사진=김지현 기자 CJ 엔투스가 문도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사진=김지현 기자


CJ 엔투스가 죽지 않는 문도를 앞세워 SKT T1에 승리를 거뒀다.

CJ 엔투스(이하 CJ)는 10일 용산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LOL 2015 스베누 롤챔스 korea 스프링"에서 SKT T1(이하 SK)과의 1세트 경기에서 승리했다.


프리시즌 1승에 그쳤던 CJ는 올 시즌 최강으로 평가 받는 SK를 잡아냈다. CJ는 압도적인 체력을 앞세워 좀비가 된 문도로 SK를 압도했다.



CJ는 경기 시작 후 특별한 교전 없이 라인전을 펼쳤다. 먼저 움직인 건 CJ였다. CJ는 브라움과 자르반의 갱킹으로 중단에서 제라스를 잡아냈다. 이어 CJ의 블루지역에서 2킬을 더 챙기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18분 하단에서 SK의 하단 듀오를 잡아낸 CJ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용 사냥에 성공한 CJ는 제이스의 포킹으로 SK 챔피언들의 체력을 깎았다. 이후 문도가 SK의 진영으로 들어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문도는 탄탄한 체력을 앞세워 SK 챔피언들의 공격을 홀로 받아냈다. 그 사이 CJ의 다른 챔피언들은 스킬이 빠진 SK의 챔피언들을 공격해 연이어 킬을 기록했다.


바론 사냥 후 용까지 잡으며 5스택을 쌓은 CJ는 SK의 본진으로 진격했다. 선봉장은 문도였다. 죽지 않는 문도는 SK의 진영을 붕괴시켰다. 문도의 활약으로 SK의 챔피언들을 잡아낸 CJ는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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