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션 맹활약' CJ, 2세트에서 SKT 제압...'2-0' 승리

용산e스포츠센터=김지현 기자  |  2015.01.10 21:36
\'엠비션\' 강찬용이 날카로운 갱킹으로 CJ 엔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김지현 기자 '엠비션' 강찬용이 날카로운 갱킹으로 CJ 엔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김지현 기자


CJ 엔투스가 '엠비션' 강찬용의 날카로운 갱킹으로 SKT T1을 잡으며 승리를 거뒀다.

CJ 엔투스(이하 CJ)는 10일 용산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LOL 2015 스베누 롤챔스 korea 스프링"에서 SKT T1(이하 SK)과의 2세트 경기에서 승리했다. CJ는 2세트 승리를 거두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2세트 CJ의 핵심은 페이커 아리의 성장 억제였다. 그 선봉에 엠비션이 앞장섰다. CJ는 4분 엠비션의 날카로운 자르반 갱킹으로 아리를 끊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자르반은 쓰레쉬와 함께 또 다시 중단을 노렸다. CJ는 자르반을 필두로 한 갱킹으로 아리를 또 잡아냈다.

중단에서 이득을 챙긴 CJ는 자르반의 깃창 콤보와 이즈리얼의 궁극기로 애니에게 킬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탄 CJ는 용 사냥까지 성공하며 SK를 압박했다. 이어진 한타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CJ는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중단 억제기를 밀어낸 CJ는 바론 사냥까지 성공하며 경기를 끝낼 준비를 했다. 하단에서 열린 한타 싸움에서 SK의 챔피언들을 모두 잡아낸 CJ는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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