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장혁, 오연서 과거 알았다..버려진 발해공주

박신영 인턴기자  |  2015.03.30 22:59
/사진=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br> /사진=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br>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장혁이 오연서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연출 손형석, 윤지훈·극본 권인찬, 김선미)에서는 왕식렴(이덕화 분)에 이어 왕소(장혁 분)가 신율(오연서 분)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은천(김뢰하 분)은 청해 마을에 살고 있는 발해 황궁의 궁녀를 만나 들었던 얘기를 왕소에게 전했다. 그는 "발해국의 공주가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을 타고 나 얼음물에 빠져 죽임을 당했다. 어미와 오라비도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음 강물에 던져진 공주가, 청해 상단의 부단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은천은 "백묘와 강명은 발해 황국의 무사와 궁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율의 과거사를 들은 왕소는 "개봉이 네놈도 참"이라며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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