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김재중, 한·중·일 300여 팬들 한자리에

파주(경기)=김민정 연예부 기자  |  2015.03.31 13:56
김민정/사진=스타뉴스 김민정/사진=스타뉴스


가수 김재중(29)의 군 입대를 앞두고 300여 명의 한중일 팬들이 모였다.

김재중은 31일 오후 2시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1사단 신교대를 통해 입대한다. 김재중은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21개월 간 병역의무를 이행한다. 전역일은 2016년 12월 30일이다.


/사진=김창현기자 /사진=김창현기자


김재중의 입대에 앞서 오전 11시께부터 팬들은 부대 앞에 모였다. 낮 12시에는 버스를 대절해 팬들이 몰려기도 했다. 수 백 명의 팬들이 군부대 앞에 모이자 도로는 한동안 마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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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등지에서 온 해외 팬들은 목에 카메라를 멘 채 등장했다. 군부대에서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바리게이트를 설치한 후 안내 방송을 내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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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재중은 최근 28일과 29일 양일간 펼쳐진 단독 콘서트에서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이날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일은 항상 변함없이 나를 믿어주는 팬 여러분과 함께한 것"이라며 "20대에 모든 희로애락을 보냈던 것 같다. 그래서 팬들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됐고, 나의 소중한 20대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여러분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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