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임윤택 3주기..울랄라세션 멤버들 추모 발길

김미화 기자  |  2016.02.11 15:47
고 임윤택 /사진제공=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고 임윤택 /사진제공=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고(故) 임윤택의 3주기가 돌아왔다.

11일 울랄라세션의 소속사 울랄라 컴퍼니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늘이 고 임윤택의 3주기다"라며 "긴 설 연휴를 이용해 울랄라세션 멤버들이 각자 임윤택의 묘에 다녀와 추모하고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임윤택의 3주기를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지는 않았다. 아직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배우 박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 오빠 하늘나라가서 우릴지켜준지 #3년 되는날.. 리단이두 밝고 이쁘게 잘 크구 있구, 혜림언니두 오빠가 부탁한 사명감을 가지고 날 잘 지켜주고있다. 많은사람들이 오빠가 줬던 감동을 잊지않길.."이라는 글과 함께 고 임윤택의 묘소를 찾은 사진을 게재했다.


울랄라세션/사진제공=울랄라컴퍼니 울랄라세션/사진제공=울랄라컴퍼니


한편 고 임윤택은 2011년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 우승하며 혜성처럼 가요계에 등장했다. 당시 임윤택은 위암 투병 중에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병세가 악화됐지만 2012년 8월엔 3살 연하 헤어디자이너 이혜림 씨와 백년가약을 맺고, 2달 뒤인 10월 딸 리단 양을 얻으면서 희망의 아이콘이 됐다. 2013년 2월 11일 사망하기 전까지 방송, 콘서트 등에서 울랄라세션의 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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