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문규현, 발가락 타박상..병원 이동 정밀진단

울산=한동훈 기자  |  2016.05.26 20:37
롯데 문규현. 롯데 문규현.


롯데 자이언츠 문규현이 발가락을 다쳐 경기 도중 교체됐다. 정밀 진단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문규현은 2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초 수비 도중 2루에 슬라이딩을 하던 손주인과 충돌했고 5회초 수비에 돌입하며 이여상과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왼쪽 새끼발가락 타박상 및 열상으로 교체됐다. 울산 중앙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 설명했다.

경기는 5회말 현재 양 팀이 4-4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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